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본여행.

모처럼 해외여행을 가족과 함께 가기로 했다. 가족과 해외여행은 사실 처음이다. 중국에 가기는
했지만 순수한 여행이 목적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어렸고,
처음 가는 곳이라 더구나 일본어...ㅎㅎ 뭐 구글번역기가 있어 별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 건 가 본 사람 이야기고, 난 처음이다. 준비만이 살 길이다.

Tip: 공항가는 버스는 만원이다. 아이가 두 명있는데 그 중 한 명이 미취학 아동.
검색을 해 보니 안고 타면 안 내지만 좌석을 점유할 경우 비용을 낸단다.
그러면 왕복 8만원. 흠,
인천공항에 주차를 할 경우 1일당 9천원. 4일이면 36000원. 톨게이트비용 왕복 약 2만원.
거기에 기름값. 뭐 그러면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편하게 간다.
주차대행이 있어서 좋은 점은 단지 셔틀버스 안 타고 바로 터미널로 가면 된다는 건데,
정식주차대행하는 회사는 딱 한 군데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불법. 그래서 뉴스에서 나오는
자동차 훼손되어도 보험처리도 안되고 나몰라라하는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는 거다.
장기주차장인 p3나 p4가 그다지 멀지도 않은 거 같고 정 뭐하면 셔틀버스 타는거지.
편의를 따져봤을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준비물, 수영복, 수건, 돗자리, 소주, 소화제, 밴드, 가방

살 것: 낫또, 동전파스(로히츠보코파스)


22일 새벽같이 일어난다. 오전 4시전 기상.
새절역에서 4시20분차 출발.

1터미널 출국장 3층 M카운터부근 한진택배 수하물보관소 와이파이수령(010-2794-2844)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먹는다.


세관신고서 작성요령


이제 숙소를 잡아야지.


그런데 막상 숙소를 잡으려니 오이타와 훗카이도라는 두 도시를 선택했지만 어디를 가야할 지

정해야 할테고 일본 패스도 구매해야 하는데 이 게 안 되니 숙소를 잡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정보습득은 계속해야겠지만, 이런 경우 숙소를 정하고 다음 숙소를 기준으로 해서 정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긴 하다. 이번만 갈 것도 아니고 첫 술에 배부르랴. 

일단 넉넉하게 잡고 좀 더 정보를 찾아보자. 


산큐패스를 사려고 했으나 왕복이 없이 편도행인지라 따져보니 굳이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말그대로 패쓰!


숙소는 아고다가 싸네. 그런데 호텔스닷컴, 호텔스 컴바인등 여러곳을 비교해 봤는데

어떤 곳은 호텔스가 더 싸고 어떤 곳은 다른 곳이 싸다. 가격차 또한 크고 작고 천지차이라

여러곳을 검색해 보는 것이 좋다. 오이타 2박, 후보군에서 에어리어원을 먼저 뽑았는데,

에어리어원-오이타역에서 10분이내. 가격은 10만원가량.(조식은 현지프론트에서 800엔에 구매가능)


결국 츠루타로 정했다. 이유는 다른 곳은 자리가 없다. 헐~ 너무 오래 찾았나 보다.

(온천탕 am5~am10m pm3~pm12),벳부 곳곳에는 시영온천 100엔 가능한 곳들이 있다. 수건 가지고 다닌다. 혹 생각이 있다면 말이다.(마트나 수퍼등에서 살 수 있다.)



오이타공항 나가서 왼쪽으로 자동발매기 또는 버스티켓판매소에서 유후인 티켓구매

1인 1550엔, 소아 780엔 

3번 정류장. 10시30분출발, 11시25분 도착.

코인락커(700엔)는 터미널에서 3분거리에 있는 유후인역. 

혹은 역 화장실 앞에 위치한 캐리어보관소. 크기에 따라 500,400,300엔.


먹을거리:금상고로케(160엔), 폭탄타코야끼(470엔),오징어통구이(380엔)


다케오 가정식 식사후 료카온천택시, 

긴린코 왕복 1시간.

긴린코호수택시

택시타고 긴린코, 막차시간 확인하라. 6시정도?

추천할만한 노천탕-바이엔이나 무소엔,소야노야카타

보통 50분 이용에 1200엔.


유후인에서 벳부호텔 뉴츠루타가는 길.

유후린버스나 일반버스

벳부역도착하면 관광안내소에서 한글안내지 받는다.


뉴츠루타 부근 토요츠네 본점 , 로바타진 도보로 3분거리. 5시오픈 저녁식사.(약 5천엔)

코게츠만두집(로바타진 옆골목), 

다음 날 사파리를 위해 도시락을 사거나 현지 마트에서 구매가능하다.


호텔가셔서 건너편 토요츠네 텐동가셔서 저녁 추천드려요^^  아니면 길건너 위쪽으로 좀 더 이동하시면 유메타운 식품매장이나요~~

뉴츠루타 호텔 1일째  온천은 오후3시부터 밤12시까지, 남녀구분되어 있다.
열쇠가 없으므로 귀중품은 안가지고 간다. 수건,가본샤워제품구비.

아침식사는 포함되어 있습니까? 초우쇼쿠와 후쿠마레마스까? 쩝. -.-;;


벳부2일째

벳부역에서 사파리와 버스 할인티켓을 산다.
아프리칸 사파리 (어른 2500엔, 소아 1400엔)-카드사용시 어른 200엔, 아이100엔 할인)
정글버스 어른 1100엔, 어린이900엔 
오전10시~오후4시



4시30부이후 스기노이호텔 다나유와 아쿠아가든 당일온천,수영장
(스기노이 호텔 셔틀 벳부역에서 다닌다.)
스기노이팰리스입장요금
●2018년1/19~2/28
 어른
(중학생이상)
어린이
(3세~초등학생)
평일1200 엔700 엔
토・일・휴일1800 엔1100 엔

2일째
지옥온천(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 Kamado Jigoku),우미지옥) - 벳부역에서 할인티켓 구매가능하다. 삶은달걀 먹는다. 왕복 1시간,
후쿠오카행-벳부역에서 하카타버스타고 간다. 1시간에 1대.
벳부에서  버스정류장&매표소는 500미터거리.

別府北浜 (2のりば)  博多バスターミナル 2(降車場) (到着) 왕복(페어권 5660)

벳부기타하마 2번승차장에서 하카타버스터미널 2층 하차장 도착 (167, 3190, 막차 21)

博多バスターミナル1F (2のりば)  川端町博多座前 下車, 11, 100

하카타버스터미널 1층 2번승차장에서 100円循環バス를 타고 가와바타쵸(하카타좌마에) 에하차

(6정거장, 11, 100)

매표소를 등지고 바라본 토키와백화점에 스타벅스매장과 정류장이 있다. 2번 정류장. 

https://blog.naver.com/ou9595/220833582400



후쿠오카 1일차

먹을거리-니쿠이치 하카타점에서 야끼니꾸 먹는다.

타츠루 이자카야-일본식샤브샤브 1690엔

타규먹자.



후쿠오카 3대요리 -돈코츠라면 / 명란젓 / 모츠나베

[출처] 후쿠오카맛집은 후쿠오카 3대요리를 기본으로|작성자 테리아

후쿠오카타워+모모치해변(도보_버스 약 35분) or 캐널시티(도보 11분)



일단 이 정도로 여행일정은 끝났다. 뭐 이 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
첫 일본 여행인 만큼 무리하지도 말고 여유있게 움직이자. 모든 것이 다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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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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