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싶지 않아.
멈출 수도 없어.
나에겐 희망이 존재하니까 말이야.
군에 있을때 이 노래를 들었다. 나름 고참때인지라 주말에 이 노래를 틀어놓고 듣고는
했는데 그의 시원한 목소리와 장중하기까지한 코러스가 먹먹했던 청춘의 가슴에
청량감을 주곤 했다.
군생활을 떠올려 보거나 당시 생활할 때도 군생활로 인한 고통보다는 젊은 나이에
겪는 구속이나 아직 명확히 서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 현실에 대한 불만등으로
인한 해갈되지 않는 고민이 잠못이루게 했던 것 같다.
어디에 있었어도 겪어야 할 성장통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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