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어를 루팅하려는 시도는 단순히 캡쳐를 이용해보고 싶은 욕망에서 출발한다.
물론 이전에 apad를 사용하면서 루팅을 시도해 본 적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글쎄 커스톰 펌웨어를 올렸는데 그 것이 루팅 아닌가? 아마 당시에는 안드로이드를 처음 접해서
루팅은 상당한 고난이도의 기술로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관련스킬엔 버벅 거리지만 그 때 보다는 그래도 낫지.


올 해는 태블릿을 사야겠다. HTC에서 3.0적용한 태블릿 나온다고 하니 기대만빵.
HTC 한 번 써보면 정말 뻑간다. 훅~~간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드는 엄청나게 넓은 화면. 4.3인치의 매력은 사용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4인치 옴니아를 썼던 기억과 비교해 보면 정말 태평양을 건너는 듯한 윽. 이 오바는 어쩔거여.
한 손에 좀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내 손으로도 한 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손가락을 쭈욱~~빼는 것을 보니 그 이상은 무리일 듯. 한 손에 쓰기는 4.3인치가 한계인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가끔 메일을 보다가 브라우징을 하다가 또는 다른 어플들을 이용할때면 오히려 컴퓨터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컴퓨터는 마우스로 새로운 창을 선택하거나 기껏 키보드 단축키를 움직여야 하지만
이건 손가락으로 휙 휙 슬라이딩 하면 바로 바로 이전 메뉴가 나오니 아..이래서 컨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이메일 작업이나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도 컴퓨터만은 못하지만 그 것역시
익숙해지니 큰 부담이 없다. 과거 피쳐폰을 사용할 땐 문자 보내기가 귀찮아서 전화로 했는데
디자이어HD를 이용한 뒤로는 문자도 곧 잘 보낸다. 카카오톡이나 물병편지를 이용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은
시간 문제인듯.

아~~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만난 이 뿌듯함. ㅎㅎ 누군가 스마트폰을 고민한다면 난 HTC 디자이어 HD 를 추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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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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