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차는 시원한 차를 마셔야 하지 않겠냐 이거지. 우.... 진짜 잘 녹는다. ^^
세계 최초의 저온 추출법으로 만든 차입니다. 혹시 저온이 십수년전에 아니 한 이십년 전쯔음 파스퇴르 유업이
대박을 터트렸던 물어도보고 따져도 보았던 그 광고였던가? 저온살균법, 뭐 그런 비슷한 건가? -.-;;
어쨌거나 좋은 건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무지막지 센스.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세개의 박스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녹차, 우롱차, 홍차다.
녹차야 워낙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두 말할 필요가 없겠고 우롱차. 우롱차라 함은
우롱차(烏龍茶)는 중국 남부의 푸젠 성과 광둥 성, 그리고 대만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중국 고유의 차이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발효 정도가 20~65%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색깔에 따라서 청차라고도 불린다.
원래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나, 1890년경부터는 타이완[臺灣]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제품의 빛깔이 까마귀같이 검으며, 모양이 용(龍)같이 구부러진데서 연유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6∼8월 사이에 난 새싹을 사용하는데, 처음에 햇볕을 쬐어서 시들게 한 후 실내로 옮겨서 때때로 휘저어 섞어서 수분을 제거하며, 그 사이에 약간 발효하게 한 후 솥에다 볶아서 효소작용을 멈추게 한다. 이것을 잘 비벼서 건조시킨 후 제품을 만드는데, 이것을 달인 물은 진한 등홍색(橙紅色)의 빛깔을 띠며 향기가 매우 좋다. 중국 특유의 달이는 법이 따로 있으나, 보통은 홍차와 같은 방법으로 달여서 단맛을 가미해서 마신다.
뭐 이런 차가 되겠다. 주당들은 좀 있어 보이는 술집에 가면 캔으로 나오는 우롱차를 먼저 접해봤을지도 모르겠다.
홍차라 함은,
홍차(紅茶)는 백차, 녹차, 우롱차보다 더 많이 발효된 차(Camellia Sinensis)의 일종이다. 따라서 향이 더 강하며, 카페인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동양에서는 찻물의 빛이 붉기 때문에 홍차(紅茶, red tea)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검은 색깔 때문에 'black tea (흑차)'라고 부른다. 서양에서 'red tea'는 보통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차를 의미한다.
녹차가 그 향을 일년 내에 잃는 반면, 홍차는 수 년간 그 향이 보존된다. 따라서 홍차는 오래전부터 무역에 사용되었으며, 몽골, 티베트와 시베리아에서는 19세기까지도 홍차 잎을 압축한 덩어리가 화폐로서 사용되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서양사회에 알려진 차는 홍차뿐이였으며, 녹차가 널리 퍼지고 있지만, 지금도 홍차는 서양에서 팔리는 차의 90퍼센트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그런 차가 되겠다. TV에서 작열하는 햇살아래 요트가 떠다니는 홍차의 꿈을 기억할 지도 모르겠고.
어쨌거나 이런 차들이고 차는 무엇보다도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에 좋다는 이유로 웰빙이며 친환경이고
한 잔 한 잔에 농촌 사랑하는 고귀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잔을 든 그 손 때깔도 곱지 아니할 수가 없다.
마셔봤다.
녹차: 뒷맛이 단 느낌이 무얼까? 정말이다. 뒤끝이 달다. 그 것도 잠시뒤에 나오는 맛이 마치 목구멍을 타고 내려갔을 다로녹차가 미처 못내려가고 혀끝에서 다시 분출 되었을까? 신기함에 작은 박스 뒤를 보니 다로녹차(서호용정)-중국 8대 명차의 하나로 차색이 푸르고 향이 그윽하며... 주옥같은 글과 더불어 101mg의 6종류 카테킨, 24mg의 아미노산. 녹차그대로의 녹차 100%. 원산지 중국 절강성이다.
량이가 그러는데 중국 절강성도 유명한 지역중 하나란다.
홍차: 잘 모르겟어요. -.-;; 내 입은 막입인가봐. 아무거나 다 들어가요.
우롱차: 이건 좀 진하다는 생각.
마시고 나서 보니까 이거 찬물에 넣어서 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스에 표기된 설명을 보니
수퍼에서 생수 사면 그 안에 이거 하나 넣으면 그냥 순수녹차, 홍차, 우롱차 되는거다. 오오오옷~~ 바로 이거얏!
그렇다. 여름에 그냥 생수 마시느니 이거 쌕에 한 두어개 넣고 다니다가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 사서 그 안에 탁탁 털어넣으면 되는거다.
우... 대~~~다안한 발견이닷.
이거 추천한다. 여름에는 대박상품이닷. 중국여행할때 중국사람들 기차여행을 할 때 아니 먼길을 떠날때 꼭 찻병을 들고 탄다.
그 크기도 다양해서 조그만 포트병에서부터 어른 팔만한 것등, 심지어 기차안에도 찻물을 데우는 시설이 갖춰질 정도로 차를 아낀다.
한국사람들은 일상화가 되지 않았지만 이 것 하나 있으면 전국에 산재해 있는 편의점에서 생수하나 구하면 되는 거 아닌가.
무거운 포트병도 필요 없고 말이다. 오~~쓸만한 걸? ㅎㅎ
왜 그렇잖아. 그 전까지 녹차를 보면 분말이 아니고 팩같은 것이어서 그 것을 담궈둬야 했지만 이동성을 가미한다면 분말형태가
훨씬 편리하고 마시기도 좋지 않은가 말이다. 어때? 시원한 차 한잔??? 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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