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여성세정제가 따로 있다.
남성도 있다. 으..쑥씨랏.
이거 참 좋은데..참 말하기도 그렇고 정말 좋은데...
뭐 그런거다.

머리는 샴푸가 있고 얼굴엔 비누가 있고 턱수염은 면도크림으로 턱수염을 자른다.
그런데 중요한 거시기엔 머시기가 없다.

아! 이젠 있다. 그래. 그런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로콘볼이다.
로콘볼 하니까 무슨 핸드볼, 축구공 하듯이 동그란 걸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진 않고 그냥 샴푸와 같다. 단지 양이 훨 적다.

이 것을 삼푸처럼 직접 씻는것이 아니라 손으로 거품을 만든다음
거시기 주위를 씨는 것이다.

일단 파우치 뒷면에 쓰여 있는 설명을 보자.

ㅎㅎ 그렇다. 거시기가 거시기고 머시기가 바로 이 것이다.

느낌은 어떤가?
시원하다, 상쾌하다, 향긋하다. 머 그런 것을 느낄만 하다는 것.
아마도 피그말리온 효과일 수도 있겠다.
이런 것에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여름과 같이 땀으로 인해 습하고 샤워아니면 세정이 용이치 않기에
이런 세정제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전의 주병진씨가 제임스딘 시절에 광고했던 카피 하나가 이 것에도 들어맞을 지 모르겠다.

"결정적인 승부에 준비되어 있는 남자." 뭐 이런 정도? ^^;;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