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장에서의 아주 오랜 기억 한 토막.
군시절 회식이 있어 술을 거나하게 마셨다. 군대에서 마시는 술이야 깡술이나 다름 없는 것이고
점호전에 샤워를 하려고 샤워장에 들렀다가 그만 미끄러운 바닥때문에 턱으로 헤딩. 아.헤딩이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하나. 바닥이 올라와 턱을 가격하고 말았다.  -.-;;

종종 욕실 바닥이나 세면장에서 아찔 했던 경험은 이후에도 종종 있어왔다.
임신하지 5개월재에 접어드는 와이프 생각이 나는 건 당연. 넘어지지 않더라도 정신적인 데미지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할가 곰곰히 생각도 해 보다가 예쁘게 만들어진 타일? 테잎 비슷한
것을 붙여볼까 생각하다가 발견하게 된 논슬립큐.

이 상품이 확 와닿은건 거추장스러운 설치작업이 없다는 것이다.
즉 스프레이를 뿌리면 되는 거다. 그냥 말이다.
1. 바닥 청소한다
2. 마르면 스프레이로 뿌린다.
3. 마르면 살짝 청소한다
이상 끝!



시공절차가 이렇게도 간단하다. 놀랍게도!


나름 동영상을 각 파트별로 찍었는데...ㅠㅠ SD카드가 날라갔다. 움머~~

하지만 정말 쉽다. 미끄럼 불안감에서 해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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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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