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귀가 번뜩였다.
"임신 2주정도 되었단다.
호접몽이란 이런 기분일까? 글쎄 이게 생시인지 꿈인지... 뭐한 웃음이 계속 나온다.
정말 실없는 사람처럼 말이다. 오늘 오전부터 업무가 짜증 지대였는데
허허. 푸헷~
요즘 꿈자리가 묘하다던 어머니께서 요 며칠 새 량이 임신에 대한 추측을 말씀하시길래
그냥 그러려나 했는데 참 신기하다.

미소가 지어진다.
한동안 조용한 웃음이 계속 나왔다.
오전 내내 업무로 인해 피곤과 짜증이 밀려왔는데 눈녹듯이 사라진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
그냥 사라져 버렸다.

하..참 빠르기도 하다.
그 것 참...지금 이 순간은 평화롭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말이야.

카드 만들어야지.
-신한카드를 부득이? 아니 이게 있으면 인터넷 SK브로드밴드 매월 5천원씩 할인된다고 해서
다시 신청을 했는데 뭐 회사 주소가 다르다고 다시 보내달라고 하길래 걍 취소를 했다.
쩝. 국민카드 플래티넘 회원인데 그런 것도 안 보나? 예전에 있던 신한카드도 쓰지 않아서
일부러 없앤건데 말이다.
결국 롯데마트 갔다가 이벤트성으로 만드는 분한테 신청했더니 보기에 괜찮은 손가방 하나
덤으로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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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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