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허리야"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하는 말이며 일을 하면서 매일 한번씩은
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린시절 일을 하다보면 허리가 몹시도 아팠던 기억이 있다.
허리아프다고 하면 어른들은 아그들도 허리가 있디야"라고 말씀하시며
그냥 지나쳐 버린다. 허리를 굽히고 엎드려서 일을 하면 당연히 허리가 아프게
되지만 조금 있으며 괜찮아지기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 어린 나이에도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학교생활로 인해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며, 공부한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컴퓨터게임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오랜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에게 나타나는 허리통증은 갑자기 일을 하다가 허리가 놀라서 나타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파스를 사다가 붙이기도 하고 심하면 침 잘 놓는
곳에 가서 침을 맞기도 한다. 침을 맞고나면 그때는 잠시 통증이 사라지는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또다시 통증이 온다. 조심스럽게 살다가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면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도 하고 디스크라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허리가 아픈데 파스를 붙인 처방은 무엇이고 침을 놓은 처방은 무엇이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디스크라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처방은 무엇일까?

왜 똑같은 통증을 두고 다르게 생각하고 처방전을 내리는 것이며
어느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믿어야 하는것일까?

이들의 진위를 알기 위해서 허리통증이 왜 오는가를 알아야 한다.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것은 두가지 원인으로 볼수가 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이 첫번째이며
이로 인해서 허리 근육이 굳게 되거나 요추부분의 뼈가 틀어지거나
요추사이의 디스크판이 밀려나가 신경을 누르게 된 원인이 두번째이다.


몸안의 혈액은 주로 심장박동에 의해서 잠시도 쉬지 않고 온몸을 순환하는것이다.
어느 한곳에라도 혈액이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 부위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는것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똑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면 어느부위에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며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서 주무르거나 두드린다. 이것은 이런 행위를 통해 혈액순환이
막힌 곳을 열어 다시 순환이 되게 해주는 행위인 것이다.
가벼운 저림이나 통증은 즉시 사라지는것을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이것을 응용한것이 파스를 뿌리거나 붙이는 것이며 침이나 뜸을 놓는것이다.


이는 맛사지하는 행위와 비슷하며 싸우나,찜질,반신욕을 하는것과 비슷한 것이다.
혈액순환이 안되는곳에 파스의 뜨거운 성분, 차갑게하는성분, 침의 통증,
뜸의 뜨거운성질등 어떠한 자극을 주면 그 자극을 따라서 혈액이 몰려와
막힌 곳이 뚫리게 되고 통증이 사라지는것이다.

그런데 허리에 통증이 온다면 그것은 그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혈액순환이 막힌 곳을 찾아야 하는데 그 부위가 통증이 오는 허리에서 막힐수도
있지만 복부, 골반, 엉덩이, 서해부, 방광경이 지나는 대퇴부, 오금, 발목, 발등,
발가락등 어느곳에 순환이 막히면 주로 허리부분에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통증부위를 주무르고 두드리고 맛사지하거나, 파스, 침, 뜸을 놓거나 물리치료를
하는것은 아주 부분적으로 그 부위만 막혔을때 사용하는 방법이며,
이곳이 뚫림으로 인해서 전체가 뚫릴수도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 틀렸다고
할수만은 없다.

또한 경락을 따라서 침이나, 뜸을 놓거나 경락맛사지를 한다거나 목욕,찜질,
반신욕을 함으로써 좋아지는 경우는 하체부분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인 통증이 사라지는것이며 범위를 조금 넓게 보고 있다고 할수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통증의 원인을 혈액순환장애로만 보고 있기때문에
요추가 틀어지거나 협착되거나 추간판이 밀려나옴으로써 발생하는 통증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척추를 교정하는곳에 가면 골반이 돌아갔다거나 요추가 틀어져 있기때문에
통증이 오는것이며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통증부위에 물리치료를 하기도 하고 맛사지도 하면서 척추를
교정하는것이다.

그렇게 해서 틀어진 요추를 교정했다고 해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틀어져
버리는데 이는 찜질이나 맛사지 방법으로는 피부 겉층의 순환만 시킬뿐
굳어있는 근육층의 혈액순환은 시켜주지 못하기때문인것이다.


병원에서 말하는 디스크가 원인이라는 말은
요추뼈사이의 추간판이 밀려 나왔거나 파열되었기 때문이다.
파열되었다면 과학적인 서양의술의 방법으로 해결해야만 하는것이다.
다른 방법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 방법이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밀려나온 추간판은 여러가지 수술방법에 의해서 원위치 시키고 있지만
역시 몸에 상처를 내게 되는것이며 몸의 원리에서 바라본다면 근본원인을
해결해주는것은 아니다.

아픈 허리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순환이 되지 않는곳을 찾아 순환이 되게
해주는것이 근본 원인이지만 순환이 되지 못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어야만
하는것이다.

파스를 붙이고 침을 맞고,뜸을 뜨고 맛사지를 하고, 싸우나 ,반신욕, 물리치료,
수술을 하는것은 한 부분의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일 뿐 왜 그 통증의 오게
되었는지에대한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닌 것이다.


출처:병이왜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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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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