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AS를 오랫만에 받아 볼 기회가 생겼다. 집에 있는 제품중에 와이프의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 넷북,
그리고 프린터 SCX-1455가 삼성의 제품이다. 이 것을 인터넷 가입할 때 받은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런데 몇 번 사용하다가 흑백잉크가 없는 것 같아 잉크 충전을 했느데 인식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몇 번 시도하다가 그냥 저냔 넘어간게 몇 년이 지났나 보다. 뭐 집에서 프린터 사용할 일이 없어서
였는데 와이프가 리후,리하 사진을 프린트하고 싶었던지 프린터를 고치자고 한다. 뭐 그러지.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재생잉크를 샀는데 이런, 그 것도 인식이 안 된다. 도대체 어찌 된 일인 지 원.
그래서 결국 AS센타를 가기로 했다. 뭐 쉬는 날이니 말이다.
불광동에 있는 AS센타. 디지털프라자부터 르노SM자동차까지 건물 하나 자체가 전부 삼성브랜드다.
기다리는 사이에 담배를 피려고 나와 보니 전자담배 대리점이 조그맣게 하나 있다.
잉크가 문제라고 해서 잉크를 사서 테스트까지 해 본 결과 문제는 잉크다. 그래 잉크를 컬러와 흑백을
한꺼번에 사니 51,000원. 참 비싸긴 하다. 이러니 재생잉크 쓰지. 흠. AS받는 과정에서 잉크만 갈면
되냐고 물었더니 "몯 믿는 거예요?" 헐... 뭐 이런~ 걍 인상쓰고 싶지 않아서 넘어갔다. 사실 좀 불편했다. 갑자기 얼마전에 LG에서 서비스 받던 일들이 오버랩된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함은 물론
전화나 문자로 as이후 문제가 없는지까지 확인하던 친절함이 말이다.
집에 와서 보니 스캔 하는 쪽에 이렇게 먼지가 들어가 있다. 이 걸 어떻게 뺄 수가 없나. 뭐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
잉크가 빠져있다. 뭐지. 흠.. as기사가 프린터에서 볼펜과 나무조각을 빼주었는데 그 때 조립을 안 할껄까? 아니 그럼 그 때 같이 청소해주는 센스는 실종?
상판에 있는 두 개의 나사가 다 빠져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들린다. 밀려오는 짜증.
뚜껑이 열리다 보니 왼쪽을 당겨보니 열린다. 상판의 왼쪽은 걸개로 되어 있어서 살짝 비틀면 열리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연결되는 두 개의 케이블이 떨어져버렸다.
다시 연결하려 했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는지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이 것 밖에
연결 될 것이 없는데 말이다.
결국 삼성AS센터에 연락을 하게 되어 담당 as기사가 기다리겠다고 해서 다시 차를 몰고 가서 수리하고 왔다. 두 개의 연결케이블이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은 것이다. 볼트를 물어봤더니 원래부터 없었단다.
아니 그러면 고객한테 물어봤어야 된 거 아닌가? 혹시 모를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도 말이다.
그럼 물건 받을때부터 그랬다는거야? 헐~
참 불편한 삼성AS다.
근처에 있는 lg As센터다.
도우미벨이다. 연로하신 분이나 임산부등 거동이 불편한 불들을 위해 마련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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