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승인때문에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에 갔다. 아휴..길기도 해라.

어쩔 수 없는 인증의 필요성에 대해서 동의하면서도 때론 거추장스러울 때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것또한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 어떤 때는 줄인다고도 했다가 결국 정권말기가 되면

다시 원위치 된다. 바로 이명박 정권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에혀..말하면 뭐하누. 웬수같은,


어쨌거나 조언을 듣기 위해 모연구원을 찾아 나의 애마는 달린다. 오랫만에 경기도로 나오니 좋긴 하다.

서울 시내의 번잡합을 떠나보니 이렇게 좋을 때도 있구나. 하긴 뭐 이 것도 잠시겠지만,


연구원의 전경이다. 연구원의 특성이 그런건지 몇 군데 가 보았지만 죄다 썰렁하다.


모 연구원을 만나고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에 맞춰 왔건만 일이 갑자기 생겨 한 3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커피도 끓여먹을 수가 있어서 머 그 건 좋다.

커피도 탔겠다. 뒷문으로 살짝 새어보니 이런~~ 밭도 보이고 이렇게 시골스틱한 광경이...오~~ 깜이로다. 쩝. 그래도 이런 모습을 서울에서 보기 쉽나. 감지덕지지.


언제 끝나는지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사진이나...찍사모드.


뭐냐. 걍 그렇다.

연구원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 별 것 없는 황당한 상황에 허무함이 이 시골 아스팔트위로 쭈아악 깔린다.

그럼 왜 오라는거야? 뭐나 대단한 애기를 해 줄 것마냥 기대를 갖게 해서 1시간 걸리는 길을 달려갔더니

사람 기다리게 만들고 3층까지 올라가서 기껏 한다는 애기가 어렵다느니, 복잡하다느니,...

일부러 의욕상실하게 할려고 오라고 했나???


갑을병 짓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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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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