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2011년식입니다. 아이나비 R100 트립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어 원인을 파악하고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역시 해결하고 보면 정말 간단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차내 트립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지식인에도 물어보고 sm5 까페에도 물어봤지만 실제적인 답변보다는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답변만 올라온다. 이런... 아마도 답변을 다는 사람들이
아이나비 장착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일까? 네비게이션 매장으로 가서 트립파일을 다운받으라고 한다. 비용을 받을 수도 , 아닐 수도 있다는 애매한 답변과 함께 말이다. 지식인이 정보공유도 있지만 이렇게 손님을 끌어들이는 삐끼역할도 한다. 구신검색을 해 보니 아이나비에서 이렇게 각 기종별로 다운을 받을 수가 있다. 아이나비에 회원가입을 했다면 본인의 네비게이션 모델이 나올 것이고 차종에 그 모델로 받으면 된다.
그렇게 화일을 다운 받아서 풀어보면 루트폴더가 이상한 이름이고 그 아래에 TRIP폴더가 있고 그 안에 여러화일들이 약 5,6개가 있다. 필요한 것은 TRIP폴더다. 기존 네비게이션이 들어있는 TF카드안에는
IBOX폴더가 있는데 그 폴더안에 TRIP폴더를 넣어두면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장착하게 되면
트립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 절차를 거치게 되며 업그레이드 하면 약 10여초에 끝나고 이전과
같이 작동할 수가 있다.
아이나비 R100을 이용하면서 전화기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을 바꾸었을 때 스마트폰을 연결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데 이럴때는 기존의 스마트폰을 먼저 삭제하고 연결을 해야 한다. 아이나비가 잘못인건지 트립컴퓨터가 문제인건지 삭제하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다.
SM5 약 2년을 타면서 항상 흡족함을 주는 차이다.SM시리즈의 정숙한 주행과 함께 지금까지 잔고장없이
잘 타왔기 때문이다. 아이 둘과 그리고 나의 아내. 가끔은 어머님이 함께 타시는데 부족함이 없는 마이카.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은 좀 할 말이 많다. 차와 함께 매립형으로 구매를 했는데 누군가 의향을 묻는다면
필요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 싶다.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은 설치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매 년 사용료를 내야 하는데 그것보다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이 훨씬 좋다. 인터넷과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와 경로를 정해주는데다가 공짜이다. 요즘 처럼 커지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데 부족함이 없다.
아이나비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지 기존의 지도데이타만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는
수익성만 악화시킬 것이다. 아이나비뿐만 아니라 모든 네비게이션업체의 고민일텐데 지도데이타와
운전자의 평소 드라이빙 루트만 조합해도 비즈니스모델이 꽤 나올텐데, 고민 좀 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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