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 보면 네이버는 애증이다. 에혀... 뭐 많이 놀았지만 말이다. 지식인 초창기땐 그래도 열심히 활동을 해서 비즈니스 디렉토리 에디터로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6개월인가 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끝나고 나니 usb메모리도 보내주고 뭐 감사장 비슷한 것도 받았으니 말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 처음으로 활동을 한 곳이기도 하다. 그 곳에서 블로그 이웃도 꽤 많았고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단지 블로그 이웃이란 처지로 전화통화도 할 수가 있었다. 같은 업무에 좋사하는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만든 까페에서 정모도 하고 서로 조언이며 기운내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미국산 소고기사태.

뭐 여전히 난 미국산 소고기를 찾지 않지만 그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 다 삭제하고 티스토리로 옮겨왔는데

네이버와는 달리 웬지 황량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아쉬운 마음도 그득한 것 역시 사실이고.

어쨌거나 운영하는 까페에서 이런 소식이 들려온다.

 

네이버 대표까페라. 훗.

 

곰곰히 생각해 보면

 

네이버 카페
축하드립니다. 2012 네이버 대표카페 후보로 선정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카페 서비스팀입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활동으로 네이버 카페를 키워주신 매니저님과 회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네이버는 매년 상위 0.1%의 카페 중 활동이 많고 공유된 정보의 양과 품질이 우수한 카페를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표카페라는 이름으로 선정,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계신 카페가 네이버 대표카페 후보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2년 대표카페 지원 프로그램네이버 대표카페 자세히 보기
1. 공식 엠블럼 제공 : 대표카페 공식 엠블럼이 카페정보에 표시됩니다. 2. 카페 홈페이지내 대표카페 섹션에 소개 : 네이버 카페홈(대표카페) 섹션에 주제와 지역 디렉토리 별로 고객님의 카페가 소개됩니다. 3.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토즈 포인트 지급 : 카페 운영과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토즈 포인트를 드립니다.
단, 상기 모든 혜택은 대표카페 활동가이드 서약문에 2월 20일까지 동의하여, 대표카페로 선정된 이후 제공됨을 안내드립니다.
대표카페 활동가이드 서약문 보기

 

다음에 애정은 많이 가는데 휴..정말 이재웅 대표는 다음 메일 유료화 정책을 꺼내든 사람하고는 상종도 마라.

다음의 흑역사중 화룡점정이다.

또 하나 들어보자. 까페에서 절대 공구도 하지 마라, 하다못해 중고판매도 하지 마라. 도대체 누구냐?

헐.. 다음아.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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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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