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의 밤거리를 걷다보면 중국은 참 조명을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휘황찬란한 조명이 없는 중국거리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하긴 이 넓은 땅덩어리와 인구를 밝힐려면 많은 조명이 필요하겠지요. 중국은 산유국이기도 하지만 막대한 양의 원유를 수입하는 하마이기도 합니다.


작년 7월뉴스입니다.

중국, 석유 수입 급증 위험수준 
  
2분기 소폭 감소하던 중국의 주요 석유제품 소비가 7월들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5일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석유제품 수요는 전년 동월대비 5%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5.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석유수요는 지난 3월을 정점으로 6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7월 소비가 급증해 1~7월까지 3개 주요 석유제품(휘발유, 경유, 제트유) 수요는 139.29백만톤(521만b/d)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경유 수요는 87.81백만톤(310만b/d)으로 전년동기대비 5.9%, 휘발유 수요는 41.54백만톤(166만b/d)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1년 상반기 중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는 54.8%로(미국 61%) 나타났다. 때문에 미국과 함께 세계 석유 소비의 블랙홀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특히 올 1~5월의 석유 수입 의존도는 55.2%로 미국의 53.5%보다도 소폭 높게 나타났다. 2009년 같은 기간의 석유 수입 의존도인 33.0%와 비교하면 상당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중국공정원의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석유 의존도가 2020년에는 60%를, 그리고 2030년에 6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 역시 지나친 석유 의존도 때문에 국제유가 등락 등의 위험이 중국 경제성장의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석유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고 천연가스 개발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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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오마오역 앞에 새로 조성을 했습니다. 한 3년 된 거 같군요. 그 전에는 작은 공원 이어서 사람들이 쉬기도 하고 춤을 추며 대화를 나누던 곳인데 이렇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쉼터가 사라진 것이죠.


구오마오역에는 진광화 광창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인라인을 타기도 하고 10대의 청소년들은 힙합춤을 추는 모습도 보입니다. 만남의 광장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광장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아래가 꾸오마오역입니다.


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다 그러듯이 커피숍이며 식당,옷가게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사는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이 곳에서도 강남스타일은 인기인 듯 합니다. 어느 바에서 강남스타일 춤경연대회를 연것 같습니다.


심천의 육교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습니다. 육교에 등으로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참, 심천의 택시도 빨간색입니다. 홍콩처럼요.

중국식 자본주의인 것인지, 아니면 자본주의라는 것이 단지 역사의 발전에 중간에 있는 제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식 자본주의라는 말이 폄하하기 위한 말이 아닌가 합니다. 영국이 자본주의의 출발이지만 영국은 여왕이 있고 미국은 없으니 영국입장에서 볼 때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될테구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처럼 사회주의 성격을 가진 나라들을 따로 부르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 것들도 역사가 되어야 훗날 무어라고 정의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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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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