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은 시골의 개천을 드나든다. 홍제역이 있고 그 곳에서 걸어서 7분이면 집이 나오고 다시 7분을 걸어가면 홍제천이 나온다. 홍제오거리엔 자전거주차장이 있고 도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고용 주차장이 있다. 오늘 같이 햇살이 너울대는 날엔 량이,리후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나간다. 리후는 타고 말이다. 보광동에 살땐 한강이 있었다.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버스를 타고 갈 때 볼 수 있었다. 이태원동, 심도림동, 오류동, 궁동엔 개천이 없었다. 이젠 청개천이 있으려나?
개천을 가까이 지낸적이 있다면 그 곳이 좋다. 오늘같은 날은 불광천을 걸으며 리후의 곳등을 흐르는
콧물을 닦아주기도 하며 얼굴을 덮고 있는 옷가지를 정리해주며 볕을 쬐라고 한다.
역시 사람은 돌아다녀야 한다. 멜깁슨 아포칼립소 라는 영화처럼 뛰고 또 뛰지는 못할망정 돌아다녀야 한다. 가던 곳만 간다는 것도 얼마나 심심할 것인가.
날이 춥다고 방안에만 쳐 박혀서 컴퓨터 하는 것도 얼마나 따분한 일인가. 아이는 아이대로 아이패드만
보고 있고 말이다. 이런 곳에 나와 조금은 찬 바람 맞으면서 이런 세상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강아지들의 움직임도 보고 뛰어가는 사람들도 보고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의 정도 느껴보는 것이 말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어야지.
개천을 가까이 지낸적이 있다면 그 곳이 좋다. 오늘같은 날은 불광천을 걸으며 리후의 곳등을 흐르는
콧물을 닦아주기도 하며 얼굴을 덮고 있는 옷가지를 정리해주며 볕을 쬐라고 한다.
그런데 왜 이리 황토색이지??? 바닥에 뭐가 깔린건지...부유물질때문일까???
모처럼의 햇살이라 그런지 많은 이들이 나왔다. 불광천이다.
오리가 꽤나 있다.
개 중에는 집오리도 있었는데 아니 집오리가 왜 여기까지 나왔지? 누가 애완용으로 오리를 키우나?
그런데 하필이면 왜 미키와 미니인가. 둘리도 좋고 뽀로로도 있지 않은가. 탁상행정일까? 밀실야합일까?
아이폰용 광각렌즈를 델 스트릭에 맞추려니 삑사리가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그림이 나온다.
이건 아이폰용 어안렌즈. 하긴 꼭 아이폰이 아니어도 이렇게 사용할 수야 있기는 있다.
나와서 발길 닿는 대로 어림짐작 돌아기는 길에 먹자골목이 있고 시장이 있다.
감자국.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이다. 언제 이 곳에서 식사를 한 번 해야 겠다.
몇 몇 상품을 보더니 이마트보다 싸다고 한다. 그러겠지. 이마트가 미끼상품만 싸지 오히려 재래시장보다도 비싸다고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지 않았던가.
앗. 손세차장이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데를 두고.
중형차는 21,000원에 실내청소까지 같이 해준다. 다음엔 여기서 세차를 하고 후기를 올려보리라.
역시 사람은 돌아다녀야 한다. 멜깁슨 아포칼립소 라는 영화처럼 뛰고 또 뛰지는 못할망정 돌아다녀야 한다. 가던 곳만 간다는 것도 얼마나 심심할 것인가.
날이 춥다고 방안에만 쳐 박혀서 컴퓨터 하는 것도 얼마나 따분한 일인가. 아이는 아이대로 아이패드만
보고 있고 말이다. 이런 곳에 나와 조금은 찬 바람 맞으면서 이런 세상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강아지들의 움직임도 보고 뛰어가는 사람들도 보고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의 정도 느껴보는 것이 말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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