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다. 그 것도 5년안에!"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마치 필름카메라처럼 말이죠.
이런 말이 과거에도 있어왔긴 햇지만 그 때의 이북은 컴퓨터를 통해서 보는 거였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 킨들과 같은 이북리더등을 보면 수긍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10여년 쯔음 전에 스티븐 킹인가? 자신의 글을 종이책을 출판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로
책을 출판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당시 킹은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독자는 기부하는 식의 출판이었습니다.
결국? 킹이 인터넷을 통한 집필중단을 했습니다. 기부문화가 앞선 미국에서도
독자의 기부를 수익원으로 한 세계적인 작가의 실험은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그 때의 이북과 지금의 이북은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컴퓨터라는 매개체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핸폰, 태블릿, 그리고 킨들등 모바일컴퓨팅을
통해서 책이 가지고 있는 속성들을 흡수하고 그 이상의 것들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
가능성이 보여지는 것이죠.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6015
이런 상상을 해 봤습니다.
이제 도서관의 책들은 어떻게 되는 건지... 혹 도서관이 아닌 박물관으로?
그리고 그 자리엔 대형 서버들이 차지합니다.
도서관에 책빌리러 가면 책상에는 서버와 연결된 포트가 있어서
본인의 모바일기기와 연결을 해서 책을 검색하고 다운을 받는 거지요.
물론 암호화장치가 있어서 몇 일간 만 본다든가 도서관을 나갈때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문서가 파괴되는 장치가 함게 다운 되겠지요.
도서관 사서들, 도서관학과, 도서관에 책공급하는 출판사 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요.
어쩜 도서관 갈 필요조차도 없어질 지 모르죠. 도서관 서버에 접속해서 다운을 받으면 되니 말이죠.
참, 태블릿을 상상하며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태블릿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회사에는 키보드나 모니터만 있는 거죠.
태블릿 연결해서 작업하다가 다시 업무 끝나면 태블릿만 가지고 나와서 집에서도 쓰고..그럼 회사에 컴두고, 태브릿에 컴두고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 물론 비밀이 중요시되는 회사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말이죠.
앞으로 50년뒤면 키보드만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본인 인증된 가상키보드.
마치 와이파이존이 있듯이 그 곳에서 본인의 가상키보드만 꺼내면 클라우딩서비스를 이용해서 본인의
계정에 접속해서 제공되는 가상모니터를 통해 작업을 합니다. 물론 그 때 되면 커피숍까지 서비스도 가능할 지도
모르죠. 허공에 키보드나 마우스질 하는 사람들. 예전에 탐크루즈 나온 영화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북 하나가 이렇게 세상을 바꿔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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