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경험은 끝도 없는 것 같다.
그 만큼 세상사람도 많고 일은 많고 세상은 넓고 그런거 같다.

아침에 늦잠을 자는 통에 바로 출발했다. 이런...
사과 한조각하고 두유, 그리고 닥터유를 내놨더니 그 건 손도 안대고
후다닥 밥을 챙겨먹는 양이. ㅎㅎ
운동 시켜야 하는데 쩝. 어떻게 하지? 같이 하는 수 밖에 없는데 말이야.
일주이 지나면서 생활을 해 보니 중국여성은 확실히 남녀평등 사상이 있어서
무언가를 시키거나 할때 이런 애기를 한다. 너는 하는데 왜 난 못하냐.
너가 이랬으니 나도 이런다. 뭐 이런 식 말이다. ㅠㅠ
에구구. 지금은 신경전인가??? 민감할 수도 있겠지.
내가 민감한건가?? 아구..헷갈려.

양이와 함께 동묘역앞에 왔다. 아마 서울 살면서 여긴 처음 와 본듯.
이주여성 인권센타라는 곳을 알게되어 한글교육을 받기 위해 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10시30분에 시작해서 12시30분에 끝이 난다.
에궁. 오늘 첫날이라 함께 와서 이애기 저애기 듣고 근처 피시방에서 기다리는중.
다음부터는 혼자서 오라고 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은 지켜봐야지.

타지역도 그렇겠지만 서울도 이주여성에게 한글교육을 시켜주는 곳은 많다.
이주여성인권센타를 알기전에 서대문구청에 알아봤는데 그 곳도 있긴 하다.
다만 거리가 멀어서 가까운 인 이 곳으로 왔는데
등하교?가 어려운 여성을 위하여 방문교육 제도도 있다.
탁아교육까지 말이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인데 뭐 알다시피
4대강에 올인하느라 올해는 뭐든지 지원금액이 쪼그라들어서
몇 일 안되었는데 마감되었다나 어쨌다나.

http://www.wmigrant.org
이주여성인권센타

http://news.sdm.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18&aid=1630
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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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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