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자수리 DIY를 하고 보니 의자바퀴 고장, 다리가 부러져서 등으로 의자를 교체한 것을 생각하니
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고장난 제품들끼리 교체해도 사용했을텐데 의자를 수리한다는
것을 생각을 해 못한 것일까? 의자수리. 깜도 안된다.
사무실에 의자가 두 개가 말썽을 부린다. 한 개는 의렇게 바퀴가 부러졌다. 아마도 이런 류의
사무실용 의자에서 흔하게 겪는 고장아닐까.
우선 바퀴를 분리시켜야 하는데 그려진 틈새로 1자드라이버등을 이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빼어낸다.
아래처럼 어렵지 않게 빠진다. 망치 장도리부분으로 했더니 쩝. 이빨로 한거 아니다.
또 하나 고장난 것은 다리가 부러졌다. 헐...
이 것을 임시방편으로 쓰겠다고 위처럼 테잎으로 돌돌 감은거다. 아휴.. 이걸 죽여 살려~
이 건 뭐 의자다리를 바꾸어야 한다.
의자축과 연결된 앉는 자리를 망치질 한다. 한 5분 했다. 이 건 하중을 계속 받아서인지 잘 안 빠진다.
이렇게 빼냈다. 바퀴가 없는 이유는 재활용. 앞서 고장난 바퀴와 사이즈가 딱 맞았다.
그래서 이렇게 수리완료. 바퀴 색깔이 틀린 것이 수리한 바퀴다. 낄때는 축에 그냥 쑥 집어넣고
앉으면 무게로 인하여 끼어진다.
이제 이 넘만 남았다. 내일쯤 다리가 올테니 그 때 꽂으면 된다. 다리는 쇼핑몰에서 15.000원에 샀는데
이 또한 어렵지 않다. 사이즈만 맞으면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무용의자들의 대부분이 사이즈가
비슷하고 검색해서 의자수리 쇼핑몰이나 판매점을 보면 바퀴에서부터 다리, 등받이까지도 판다.
거기서 안내를 참고해도 된다.
의자 수리 정말 쉽다.
*의자수리를 생각하게 된 건 요즘 2년차 직원으로 인하여 이런 저런 고민이다. 2년차 징크스야?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대한 인재였는데 풀이 많이 죽은 거 같다. 글쎄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세상만사 어려운 것 하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어떤 문제든 해결할 방법은
가까이 있다고 말이다.
-추가 7월 25일-
왔다.바퀴도 전에 있던 것과 같은 상품이다. 그런데 다리는 전체적으로 더 크다.
옵션으로 큰 제품을 구매했더니 넓어서 안정감이 있어는 보인다.
장착완료!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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