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려나 몰겠네. 쩝. 04.20


소유회원님 안녕하세요. *^^*

어제,,아니 그제군요. 수요일이면 가슴이 두근댑니다.

랭키 순위가 갱신되는 날이거든요.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수익성은 접어두고 단순하게 랭키순위만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픈하기 전부터 siteprice라든가 sitemarket등의 사이트양도사이트등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그 곳에 올라와 있는 사이트들 대부분이 수익을 못내서 올라온 것이거든요.
일전부터 어학분야의 컨텐츠사업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몇 개 올라와 있었습니다.
몇 개 괜찮은 사이트가 있어서 이래 저래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접고 말았죠. 이유는

우선적으로 컨텐츠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는데 그럴 인력조차 구성이 안되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이자 근원적인 문제였지요.

사실 컨텐츠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이 초기에는 개발인력이

회사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잖아요. 다른 컨텐츠가 없을까... 곰곰...

가끔 그런 곳을 다니다 보면 주인을 잘못 만나서 또는 시기를 잘못 타서, 아니면

운영자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나온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사업을 접는 상황에서 나온 사이트를 보면 왜 그 사이트가

문을 닫아야 하는지를 유추도 해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돌아봅니다.

그냥 아쉬움을 가졌다가 뉴스에서도 교육문제, 수능문제 ... 신문에서도..

그러면서 사교육시장이 언급되더군요.
검색엔진을 뒤져봤습니다. 그리고 랭키도 뒤져보구요.

승산일랄까? 무언가 잡히더군요.


전체에서 부분으로 가자.
"어학의꿈"이 그랬듯 지금도 niche 로 가자.

category killer 가 되어 보자.

사업은 커지는 것이고 그러면 전체로 키울 수도 있다.

현대도 쌀집으로 시작하고 삼성도 정미소에서 시작했지 않은가. <==요건 생각했던 건

아니고 지금 쓰다 보니..^^;;


마케팅 전략에서 으례이 화두되는 4p전략보다 앞서야 할 것이 stp이며

이 stp전략이후에 4p믹스와 다시 믹스한 전략이 유용하더군요. 알고 행한 것이 아니라
저의 경험입니다.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여러 경로를 통해서 시장을 조사하고 수요자의 행태, 정보습득처 또는 제공처, 발걸음을

쫓아가며 공급자 분석하여 나누어 보고 공급자의 수익모델도 알아봅니다.
과연 이 회사는 지금 돈을 벌고 있는가, 아닌가 등등...
그 속에서 시장을 나누어 구매자를 선정했습니다. 꼭 타겟팅이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 아닌 것 같더군요. 기존 시장이 수험생 위주의 시장이었습니다.

공급처에서 제공되는 정보도 입시위주였고 말이죠. 시장이 커서 그런 이유겠지만

더 포괄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어쩜 그들이 정보소외계층일 수도 있겠더군요.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수요처와 공급처에 맞추어 우리사이트는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선택한분야의 랭키에 niche중의 하나가 그 분야 10위권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오늘 사이트 벤치마킹을 하다보니 그 회사는 5위로 껑충 @@

잡코리아의 핵심컨텐츠는 구인업체, 구직인력입니다.

저희도 비슷하다보니 회원 DB가 없더군요. 흠... 그렇다고 언제 쌓일지 모를

회원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말이죠. 회사나 개인에게도 seeds money가 있듯

사이트도 seeds data가 있어야 합니다. 쇼핑몰에서 고객문의글을 써 올리고
전략 상품의 판매데이타를 높여놓는 것처럼 말이죠.

데이타 걱정을 하다가 다시 예의 사이트판매하는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마침 올라와 있더군요. 몇 군데가 말이죠.

어느 분야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밀리는 회사가 나옵니다.

새로 구축하는 것보다 기존사이트를 인수해서 그 것을 리뉴얼하는 것이 나을때도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데이타 자체가 수익에 직결될때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판매자와 연락하고 도메인, 호스팅,사이트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사이트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도메인을 검색해서 등록하고 그 것을
다시 사이트에 연결하고 사이트 수정하면서 검색엔진 등록대행사를

찾아 등록하고 등록시점에 맞추어 오픈하기 까지....

약 보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이트에 등록된 이후에도 계속 수정작업을 하고 기존 데이타를
이전하고 한 달여가 지난 지금에야 어느정도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빠르다면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시간에 오픈한 이유는 모든 것을 갖추어서

준비하여 오픈하는 것보다 일단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디자인이나
버그수정하면서 사이트의 컨텐츠를 확충하는 것이

방문자에게 움직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이쪽 분야를 모르다 보니 검색엔진을 날마다 두드렸습니다.

일단 관련 커뮤니티를 조사하고 커뮤니티에서도 niche가 없을까생각해 보았죠.

"그래. 수요와 공급의 만남인데 기존 까페는 이 둘다를 포함한다.

나누어 보자. 따로 커뮤니티를 만들어보자.

그래서 수요층의 까페, 공급측의 까페를 따로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규사업쪽의 까페도 만들었구요.

지금 보니

사이트를 인수한 9월 23일 만든 까페는 26명

10둴 14일에 만들어진 공급측의 까페는 84명

같은날 만들어진 수요측의 까페는 5명

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내요.

참, 네이버 ****** 현재 1899명입니다. 키운 보람이 이제야 조금씩..
이 까페는 2003년 12월 8일 소유를 만들면서 함께 만든 까페입니다.

물론 13000명이 넘는 다음의 까페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말이죠.


사이트수정을 하면서 검색엔진과 지식인을 계속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없었으니 말이죠.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지식도 쌓을겸 검색하다 보니 조금씩

아는 것이 생기더군요. 질문자와 답변자의 글을 보니 말이죠.

그러다 보니 기존의 지식에 그들의 지식을 더하니까 저도 답변을

달게 되고 그 것이 채택되기도 하면서 까페와 사이트를 홍보할 수도 있었습니다.


음..졸린대요. -.-;; 여기까지 쓰니까 갑자기 막히는군요.

다음 글에는 사이트 벤치마킹과 사이트 수익모델, 그리고 회원 유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글이나 제대로 썼나 모르겠내요. -.-;;

도움이 되려나...

쩝... 졸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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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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