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사람중에 담배가 미치는 영향을 모르고 피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로 해소하는 스트레스로 상쇄한다라고나 할까 뭐 그런 것으로 자기 위안을 삼는 거죠.
그런데 이제 결혼도 하게 되어 한 집에서 사는 와이프가 생기고 이제 아이가 생겨
가족이 완성되고 보니 담배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결혼하고서는 베란다에서 피우다가 이제 리후가 세상에 나오고 나서는
바깥에 나가서 피우다 보니 이렇게까지 피워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예전 같으면 담배도 거의 꽁초수준까지 피웠지만 한 겨울에 나가서 피우다 보니
예전처럼 피우지를 못하고 몇모금이지만 남기고 옵니다.

최근에 이런 심경으로 담배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보는 시선이 겸연쩍은 경우가 많은데
설날에 시골에 내려갔다 오면서 눈에 총기가 반짝거리는 경우를 만났습니다.
천안까지는 전철이 개통되어 있어 다른 분들과는 달리 귀성길이나 귀향길이 매우 편하죠. 비용도 저렴하고 ^^
서울 지하철과는 달리 천안에서 서울로 오가는 전철안에서는 참 많은 분들이 생업에 종사하십니다.
뭐 잡상인 판매금지니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자는 계도문도 보이곤 하지만 그런 거야
시민들이 자각하는 것이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 아닌가요.
뭐 꼭 그렇게 캠페인까지 할 필요까지야. 무료하고 나른한 시민들은 호기심에 보기도 하고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 귀성길에 재미난 구경거리를 만난듯 귀를 기울이기도 합니다.

그 곳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이 상품입니다. 요즘 전자담배가 많이 보입니다. 주변에서도 전자담배를 통해서
거의 담배를 끊었다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물론 갈아타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이도 있습니다만.


본체?가 하나 있습니다.

있을건 다 있습니다. 필터가 10개가 들어있고 usb케이블은 물론 전원어댑터, 그리고 차량용충전기까지.
설명서는 단촐하지만 이렇게 영문으로 있습니다. 저 필터에 액상이 들어가 있고 한 까치에 약 담배 10개피를 피는정도로
흡입하면 됩니다. 그럼 5갑정도의 분량이군요.

충전을 시키니 불이 들어오는군요.


충전은 한 2시간 시켰나? 한 번 어떤가 해서 펴 봤습니다. 첫느낌은 마치 수증기를 빠는 듯한 기분.
별 느낌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르죠.
그런데 이 제품 지하철에서 파는 제품 이지만 진짜와 같습니다. 아니 진짜 같긴 합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같습니다.

얼마냐! 
만원! ^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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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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