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본주의하에서의 근로자들간의 이달의 사원이 되기 위한 사투를 보여주는 영화.
오죽하면 제목이 이달의 사원이겠냐. 웃자고 보기엔 서글프기도 하다.
두 명의 경쟁자를 보는 사장의 흐뭇한 미소뒤로 보여지는 냉정한 평점.
다른 사람들은 응원을 하지만 그들이라고 우수사원이 되고 싶지 않을까.
캐셔가 되어야 휴게실도 이용할 수가 있고 그렇지 못한 직원들은 물건을 쌓아둔 곳 사이에서 쉰다.
타인의 눈을 피해서 말이다.
웃자고 보면 웃을 수 있는 영화지만 왜 이런 모습만 보이는 지 원.
난 이런 곳에서 일해 본 적도 없는데도 말이다. 오지랍도 넓지.

이 게 영화니까 가능한거겠지. 그래 뭐 영화쥐.

씁쓸하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별 영화가 다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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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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