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운동.
주변의 체육관을 알아보다 보니 이리 가까운 곳에 근사한 체육관이 있었다.
댄스도 있고 실내골프장도 있고 복합센타인데 과거의 경험에 의거하여
헬쓰만 끊었다. 웁스! 첫 방문에 가서 놀란 건 넓은 공간과 최신 런닝머신에
감탄을 했는데 오면서 가격을 물으며 또 깜놀. 장기로 끊으면 할인되는거야
뭐 당연하다 싶었는데 1년을 끊으니 회비가 36만원. 허걱!
일시불로 카드 바로 긁었다.

무엇보다도 사무실에서 가깝고 집에 가는길에 있어서 좋다. 가다 보니 이렇게 과거의 추억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옆에는 추억박물관까페라고 해서 입장료 2.000원에
관람을 받고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중장년층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할 거 같다. 나 조차도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못난이 삼형제.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살 때 TV위에 놓여있었던 그 인형이다.
이렇게 조그마한 놀이터를 지난다. 그런데 참 요즘애들 보면 그다지 부럽지도 않다. 나 어릴땐 동네 어디든 땅파서 오징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공터에선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죄다 시멘트에다가 왜 그리 차는 많은지 뭐 할 수가 있나. 공터도 없고 말이다.
여기가 그 곳이다. 정식명칭은 누리건강센타
이렇게 드넓었던 입구가 가입한지 몇 일 지나 공사를 해서 개인트레이닝실과 또 무언가 생겨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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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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