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근처의 라오지에 지하철 상가에서 구매한 LG블루투스 헤드셋, 짝퉁이다. 흠.
우선 옵션으로 주는 이어캡도 안 들어가 있고 본체에 LG로고가 삐딱하게 붙어 있다.
그런데 뭐 가격이 너무 싸잖아. 90위안.
인터넷으로 디져보니 이런 패키지 다지인이 아니다. 또 패키지도 인쇄가 좀 허름?하다.
사진으로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인쇄가 조악한 정도는 하니지만 선명하지가 않다. 좀 과장해서 복사한 듯한 뭉개짐.
페어링은 금방된다. 사용하는데 지장없다. 기기는 깨끗할정도 광택이 있다. 이왕 짝퉁만드는 김에
케이스까지 제대로 만들 것이지... 쩝.
사진이 잘 안 찍혔지만 이 것도 선명한 편.
사용기: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짝퉁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넥밴드형태의 이어폰을
말이다. 글쎄 아침에 운동하고 그럴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 걸고 다니니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목에 딱 대칭을 이루지 않는다. 약간 삐딱하게 걸린다고나 할까? 보통 광고사진에서는
잘 멋들어지 게 나오는데 실제와 광고의 차이일까? 영 딴판이다.
하긴 이건 짝퉁이라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간단히 생각해보면 광고처럼 정확히 중간을 기점으로
대칭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거야라는게 수긍되지 않을까? 걷다보면 안 움직이는 것 같지만
목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목을 꼿꼿이 세워봐라. 어떤가.
러닝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을 듯 하다. 그러나 광고처럼 멋진 비주얼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냥 나만 듣기는 좋다.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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