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술이 인"까지 치니까 나오는 연관 검색어가 무시무시하다.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책 이름이다. 흠, 요즘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절주의 필요성을 느끼는 바이라 책 소개를 보니 흠... 이 것만 보도 책은 굳이 사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제목들을 보면 능히 상상이 가는 내용들이다. 이 거 날마다 한 번씩 봐야 할 것 같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도, 위로할 일이 있을 때도 언제나 함께하며 사람의 마음을 담아 내는 술. 이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실 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다양한 알코올성 질환 중 발병률이 높은 것들만 소개한다.
1 뇌- 알코올의존증
일반적으로 알코올 중독 또는 알코올리즘으로 부른다. 술을 과다하게 계속 마심으로써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을 해치는 만성적 행동장애다. 이 질환은 보통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누는데 초기에는 2~3일간 술을 마시고 몸이 회복되면 다시 음주를 시작한다. 중기는 술 없이 살아갈 자신을 잃고, 주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말기에는 술 때문에 종종 사고를 저지르며 술을 입에 달고 산다. 체중이 감소하며 신체적·정신적 폐해가 생긴다. 알코올성치매, 정신병 등을 수반하며, 때로는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노인성 치매보다 더 심각한 게 알코올성 치매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오래 마시면 뇌 속에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분이 찌그러지며 손상된다. 술을 마시면서 필름이 끊기는‘블랙아웃 현상’의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 중앙에 비어 있는 공간인 뇌실이 넓어진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알코올성치매로 진단 한다.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2 성대- 이물감, 통증
맥주는 성대 건강의 적이다. 맥주에 포함된 다량의 탄산은 톡 쏘는 느낌을 주는데, 이것이 성대에 자극을 준다. 특히 목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을 때는 이러한 자극이 이물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맥주는 식도를 통과하면서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한다. 알코올은 분해될 때 다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성대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3 위- 소화불량
술은 구강과 식도를 통과해 위장에 도달하는데 20~30%는 위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소장 및 대장에서 흡수된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75%는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 이런 헬리코박터균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음주를 많이 하면 더 빨리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4 간- 알코올성 간질환
얼굴에 황달이 나타나거나 전신 피로감,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묵직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 보자. 알코올성간 질환은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으로 이들 질환은 환자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지만 간세포 손상은 거의 없는 상태다. 가장 흔한 간질환 중 하나다. 술을 끊으면 수주에서 수개월 내 정상으로 돌아 온다.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묵직한 불편을 느끼면 지방간을 의심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 간 세포가 파괴되고 결국 간이 손상된다. 증상은 아예 없거나 발열, 황달, 상복부 동통을 호소하며 간이 심하게 붓고 복수가 차거나 수개월 내에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경미한 경우 금주에 의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투여, 간이식 수술 등 특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지방간이나 감염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될 수 있다. 별 증상 없이 지내다가 전신 피로감과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행 과정에서 복수, 식도 정맥류와 출혈, 간성 뇌증 또는 혼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금주를 하면 급속한 진행은 억제할 수 있으나 정상 간으로 되돌아 오기는 어렵다.
5 심장& 혈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적당한 술은 심장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술은 거꾸로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과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직접 심근에 손상을 주는데 이를 알코올성 심장 질환이라 한다. 술은 또 심장의 전기발생장치에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드는 부정맥을 유발한다. 상습적인 과음은 관상동맥질환과 고혈압의 원인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09/2009120900899.html
이거 하루에 한 번씩 읽어야 겠다. 흠, 너무 많이 마셔.
술을 자주 마시게 되니 운동을 덜 하게 된다. 술 때문에 운동을 못하게 되고 술로 인해 갖는 부담을 해소하지 못하니 더욱 건강이
좋지 않아 지는 것 가다. 1주일에 3회이상은 나 갈 수 있도록 하자.
새절역에 있는 준 스포츠센터이다. 회사에서 가까워서 다닌다. 사실 추천할 만한 곳은 못된다. 추천할 만한 사유라면 저렴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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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런닝머신부터 뛴다. 보통 20~30분정도. 삘받거나 너무 배가 무겁다 싶으면 1시간도 뛴다. 뛰어야 산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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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때는 6.8Km, 뛸때는 7.8~8.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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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흐르는 땀은 기분이 좋다. 물론 샤워장이 가까이 있으니 그런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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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잘 먹기 위해서이고 잘 먹으려면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