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身FREE/책,음악,영화
새들처럼
bundy
2008. 11. 21. 13:44
아주 담단한 얼굴로...
...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을 참을 수 있어.
얼마전에 TV에 나온 모습을 보고 참..변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ㅎㅎ 볼이 많이 부었더만.
무얼 했었을까?
김원준은 잊혀져가는 슬픔에 통곡을 했다는데 말이다.
누구에게 잊혀져 간다는 것은 가슴에 새겨진 기억의 크기이상의 큰 아픔일테지.
얼마나 많은 기억을 하고 얼마나 많이 잊혀질까?
내가 잊어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기억하고 잊어가고 그렇게 살아가고 시간은 물처럼 흘러가고 다시 발을 담글 수도
없는 시간들.
벌써 11월이네. 아..11월도 다 가버렸다.
올 해 난 무엇을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