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시작한지 20여일 되간다.
워드프레스라는 이름을 들어본지는 아마도 몇 년전에 들어본 것 같은데 이 걸 또 놓쳤다.
왜 이리 놓치는게 많은지 모르겠다. 지나고 보면 아... 그 때 그 것을 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들은
너무 일상적으로 하는 거 같다.
마치 어느 시집의 제목처럼,
"내가 지금 알았던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뭐 이런 것인지 모르겠다.
뒤 늦게나마 워드프레스를 시작했다.
책을 사고 그냥 해 간다. 무작정, 대책없이.... 앞만 보고 간다.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해 왔으니까 말이다.
일단 재밌다. 물론 처음부터 해본 사람에겐 다를 수도 있다. 그런데 과거의 내 경험을 생각해 보면?
NT소프트 보부상으로 쇼핑몰을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 당시 NT소프트는 최고였다. 2000년도 이야기다.
물론 먹고 살기위해 모든 걸 걸었던 시기다. 내 목숨걸었다고나 할까? PHP정도 간단한거 말이다.
그 정도 하나 하나 수정해 갔다. 기 껏 아는 거라고는 html정도였는데 말이다.
그렇게 만든 쇼핑몰이 보부상을 지나서 godo의 쇼핑몰. 그 것도 5년이상 지난 것 같다.
그 유명하다던, 내가 지금 본 거의 모든 쇼핑몰 혹은 홈페이지에서 많이 보았던 포맷.
sydney다. 시드니. 워드프레스 테마다.
워드프레스 책자를 보면서 설치하였던 테마들이다.
블로그도 만들어 봤다. 쇼핑몰도 붙여봤다.
wix.com이 광고 많이 한다. 많이 있다. 그누보드다 있다. 참 많이 있다. 네가 써보지 않았으니 말은
못하겠고 그나마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워드프레스다. 여하튼 전세계 웹사이트 60프로 이상이다.
결국 지금 다시 만든 것이 바로 이 거다.
현재는 쇼핑몰을 메인으로 올려놨고 블로그도 붙여놨다. 회사홈페이지를 별도로 붙여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 것은 블로그를 이용하면 되니 말이다.
이 모습만 보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메인을 시드니와 같은 테마를 붙여서 회사소개를 메인에
놓거나 혹은 중간에 쇼핑몰을 붙일 수도 있다.
어렵지는 않다는 거지.
무슨 일이든 그렇다. 부딫치면 부딫칠수록 단단해진다. 그래서 익숙해진다. 즉 쉬워진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