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身FREE/뻘글
입원이란 거.
bundy
2014. 6. 2. 22:20
뭐 별거 아니네..사람이니까 하는거다.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폐렴이란다.
간에도 문제가 있단다.
코에도 염증이 있단디.
아... 그래서 초기에 그렇게 코에서 가래인지 콧물인지
모를 것들이 나왔었나보다. 막상 밤이 되고 보니
편하다. 참 조용하네. 낮에 왔을 때 입원 수속하라는
말에 잠깐 고민을 하다가 그래, 들어가자 했던건
나름 전략상에서다.
사람과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필요로하고 당연히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존재가
그렇지,않을,수도 있다는 ,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때 그 불안감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때부턴,모든게 다시 보일수도 있다.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닐수도 있으니 있을 때 확인라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없을땐 어디에 있는지 더욱 궁금해진다. 떠난 게,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폐렴이란다.
간에도 문제가 있단다.
코에도 염증이 있단디.
아... 그래서 초기에 그렇게 코에서 가래인지 콧물인지
모를 것들이 나왔었나보다. 막상 밤이 되고 보니
편하다. 참 조용하네. 낮에 왔을 때 입원 수속하라는
말에 잠깐 고민을 하다가 그래, 들어가자 했던건
나름 전략상에서다.
사람과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필요로하고 당연히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존재가
그렇지,않을,수도 있다는 ,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때 그 불안감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때부턴,모든게 다시 보일수도 있다.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닐수도 있으니 있을 때 확인라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없을땐 어디에 있는지 더욱 궁금해진다. 떠난 게,아닌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