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마트24 건설빌딩 꽤 높은 층수에 있었다. 초창기시절 당시에는 꽤나 많은 쇼핑몰들이 있었고
마트24도 나름 언론에서 많이 회자되던 사이트중 하나였다. 건설빌딩에 마트24가 있다는 것이
다소 이채로웠던 기억. 건설협회에서 만든 거였나?
아이세이브존-세이브존이 어느 인기드라마의 배경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인기를 끌더니
지하철 광고 도배, 많이 스카웃 해 갔는데 뭐 이런 식이다. 1,2년 갔나?
와와는 살아있구나. 와와 옥션은 살아있네.
반갑다야.
우리홈쇼핑은 롯데홈쇼핑으로 넘어가고,
이지클럽은 그 잘 나가던 시절. md를 만났는데 갑의 위치가 다름없더만. ㅎㅎ
하긴 이지만 그러겠나. 인터넷 기업들도 별반 다를 거 없더라.
그러더니 수 많은 업체들 제대로 결제도 안 해주고 그냥 날랐다.
코렉스몰도 이게 어느 운송업체에서 만든 쇼핑몰인데 잘 나가더니, 그 거 참 신기했던 쇼핑몰.
운송업체에서 만든 쇼핑몰. 오히려 인터넷 사업을 제약없이 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했던 시기이기에 가능했엇던 쇼핑몰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 전혀 연관없는
업체가 인터넷사업을 한다고 하면(그 것이 동떨어진 사업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게 뻔하다.
그 것은 장벽이 되고 고정관념이 되고 인터넷의 새로움을 주저하게 한다.
프라이스엔지오 뭐 지금 지나고 보면 그렇다. 당시 공구열풍이 대단했고 한 때 속으로 아파트도
공구로 팔아버리겠다는 후훗. 역시 인터넷은 항상 새로워져야 하는구나.
마이퀵파인드. 어학교육1번지. 참 낮간지럽기는 하다. 랭키순위 전체 20만위를 넘어간다.
담당자를 만났는데 말과 다른 행동에도 어쩔 수 없는 아쉬움만 곱씹었는데 지금 그 사람 어딨을까?
사람은 보지를 않더라도 선의의 궁금함을 갖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당시에 만났던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 많은 업체들.
지금 어느 하늘아래 있을까?
CJ몰에 갔던 MD생각이 난다. 이름도 안 잊혀진다. 전직대통령이름과 같던...
훗. 입점을 이유로 갔지만 하청업체보듯, 을을 대하는 갑의위치라고나 할까?
그러니 CJ몰이 그 꼴이지. 너 지금 뭐하냐?